제28회 경기종합예술제 열려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8회 경기종합예술제가 27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식을 연다.
개막 축하공연은 경기예총 비전 VCR 상영에 이어 분당윈드오케스트라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협연, 계원예고 재학생들의 발레, B-Boy댄스 등이 선보이며, 한국의 멋 코너에는 이미숙무용단의 부채춤과 김성나·염봉리무용단의 장고춤, 의정부시무용단의 삼고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협회는 오는28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경기음악제를 시작으로 경기주부가요제(연예협회 주관 9일 수원장안구민회관), 경기여류작가초대전(사진협회 주관 12~16일 성남문화의집), 경기백일장(문인협회 주관 14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국악의 향연(국악협회 주관 16일 수원장안구민회관) 등을 마련한다.
남궁 원 회장은 “경기종합예술제는 그동안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경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며 “올해는 각 분야의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도민들과 하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