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시금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많고
시스틴도 풍부하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과 비슷하다.
또한 위액과 췌장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스피나트세크레틴이 들어있다.
시금치는 위장의 열을 내리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술독을 풀어준다.
위장에서 열이 날 때, 눈이 충혈 될 때,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날 때, 알코올 중독 등에 쓴다.
열이 나고 소변이 잘 나가지 않을 경우에 시금치를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변비에는 시금치를
끓는 물에 넣고 3분정도 데친 다음 꺼내서 참기름에 버무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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