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최대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37회 9.28수복기념 태권도대회가 19일 의정부 경민대학 기념관에서 열렸다.
경기북부 유일의 도(道)대회인 이번 9.28수복기념 태권도대회에는 각 시․군 선수단 및 체육관 69개 팀 1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 앞서 의정부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학과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시범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의정부시에서 실시하는 9.28수복기념 태권도대회는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는 대회로 태권도인구의 저변확대와 태권도 기술의 연구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08-10-20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