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백 성 남

  • 등록 2007.06.28 1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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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백 성 남

1. 이사장님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 새삼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이사장으로 2004년 9월 1일 취임 했는데 벌써 3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군요.
2. 지금껏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 가시면서 시설관리공단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어떤 것이라고 보시는지.
- 저희 공단의 설립목적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 한 예로 공단의 사업부분 중 도로변에 대한 가로청소사업을 예로 들자면, 가로청소사업은 지출만 있고 수입이 없는 사업입니다. 한해 지출경비가 32억 정도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공단의 수입 지출을 비교해 적자냐 흑자냐를 얘기 하는데 그것은 좀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3. 시설관리공단이 의정부시 위탁의 단순 관리가 아닌, 기업으로서의 사업성 부분에서 주력한 부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 제일 먼저 시민편의 제고입니다. 이제는 시설만이 아닌 서비스도 같이 제공해야 합니다.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설중 청소년회관, 실내빙상장, 스포츠센터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회원 관리와 시설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을 유지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을 수시 교육을 통해 친절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탁교육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 시키고 있습니다.
4. 옛말에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데,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재단법인 분리가 되었는데.
-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1년 3월 설립되어 우리 공단으로 위탁되었습니다. 그동안 공단에서 운영하면서 많은 기초와 운영의 틀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공연으로 볼거리 제공 등,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금년 7월 초순경에 발촉되는 재단은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와 문화예술정책개발로 한층 더 수준높은 문화도시로 만들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5. 마지막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시설관리공단으로 바램이 있다면.
- 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동안 여러 시책을 통해 직원들의 의식을 개선해 나가고,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을 항시 잊어서는 안됩니다.
공단의 고객은 바로 시민들입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단을 운영하는데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께서도 저희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태현,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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