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20일 0시5분께 파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동거하던 새터민 A(30/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조선족 최모(3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불법 체류 중인 최씨는 A씨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또 최씨는 이날 옆에 있던 동거녀의 언니 B(39)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2008.10.25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