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골라 상습적으로 타이어와 휠을 훔쳐 팔아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장모(22/공익근무요원)씨를 10일 구속했다.
지난달 3일 오전 3시께 파주시내 도로에 주차된 신모(40)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에서 공구를 이용해 타이어와 휠을 통째로 훔치는 등 최근까지 21차례에 걸쳐 타이어와 휠 80개를 훔친혐의이다.
경찰은 이들에게 돈을 주고 훔친 부품을 넘겨받은 정비공장과 중고 부속품점 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2008.11.12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