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활동 인구의 증가에 따라 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시/군별 수요를 조사한 뒤 광역심야버스 신규 노선을 확정하여 경기에서 서울까지 광역심야버스 노선을 이달 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심야버스 이용객이 작년 142만명에서 올해는 250만명으로 예상되는 등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각 시·군별로 심야버스 노선 수요조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신규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0일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46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 및 운행차량 261대 증차, 서울과 충남·북 등 8개 타 시·도를 오가는 25개 시외버스 노선의 조정 및 운행차량 10대 증차를 국토해양부에 신청했다.
2008.11.12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