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영북면
“사랑의 장애인 보장구 기증식“
포천시 영북면에서는 16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장애인 보장구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1차로 2006년 보행기 50대를 기증받아 전달한 성과가 좋아 품목을 확대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강태섭 포천시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각리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보장구는 보행기42대, 욕창방지용 메트리스 20개, 구동형접이식 좌변기 5대, 샤워겸용구동좌변기 2대등 4종목 69개(800여만원)로 지역을 사랑하는 독지가 (영북의용소방대,자연농산,승화식품,한화콘도,이수메디 등)의 후원으로 기증 되었다.
▲배상택 영북면장이 사랑의 장애인 보장구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후원자 모두는 우리지역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영북면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을 위하여 나 자신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맙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택 영북면장은 기증된 보장구를 11월중 필요한 장애인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며 계속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복지행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