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건설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시연회 개최
양주시는 지난 15일 건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한 ‘건설통합관리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임충빈 양주시장, 국 실과소장, 읍면동장, 기술직 공사혁신 팀 과 영등포구청장, 관급공사 OK팀이 모인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건설통합관리시스템’은 웹-카메라를 통하여 실시간 공사현장감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현장관리가 가능하며,
부실공사 발생업체에 대한 벌점부여제도로 부실공사 재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 진행상황을 공개함으로써 시민이 참여 감독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총무과장의 시스템 도입배경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스템 내용에 대한 세부 설명과 시범적으로 가동 중인 회천4동 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 내 웹-카메라 운영상황에 대한 시연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양주시장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의지를 갖고, 전 직원이 협력해서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건설통합관리 시스템은 2006년 10월 양주시장의 ‘부실방지를 추방하여 책임시공 풍토를 조성하고, 관급공사의 품질수준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으로 제도 개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올해 부실공사 추방 원년의 해로 삼고자 ‘부실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것이다.
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피드백 및 보강 작업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는 모든 공사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