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균형발전정책 반대 특위 구성
연천군의회(의장 김창석)에서는 10월 17일부터 23일간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59회 연천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낙후된 연천군의 지역현실과 군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수도권이란 이유만으로 울산시와 동일한 성장지역으로 분류한 정부의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국가균형발전정책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단계 균형정책 반대 및 지역개발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객관성이 결여 된 정부 균형정책의 부당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졸속으로 이루어진 균형정책의 즉각 철회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국회 법안통과 저지를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연천군 범 군민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전곡역 광장에서 전 군민이 참여하는 범 군민 궐기대회를 갖는 등 국회와 정부 부처 항의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번 균형정책이 빠른 시일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연천군 의회와 군 범대위는 대정부 상경투쟁까지도 불사 할 방침이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