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불법유동 광고물 관리 소홀

  • 등록 2008.12.17 1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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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가 적발하여 수거한 불법 유동광고물이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용역원에 의해 빼돌려지고 있어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최근 시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본청을 비롯한 덕양, 일산동/서구 등 3개 구청이 동시다발 단속에 나서 고정 광고물 1천66건, 유동광고물 80만5천여건을 적발하였다.


 이 광고물들은 창고에 옮겨져 일정 기간 보관한 뒤 폐기 공고를 통해 재활용 또는 폐기 처리되는 것이지만 관리 소홀로 인해 절차도 거치지 않고 용역원들의 임의대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 관계자는 “단속 공무원들이 부족하여 부득이 용역원들에 맡기다보니 종종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용역원에 대한 제재는 물론 용역회사도 바꾸고 관리를 하는 등 재정비해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12.17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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