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8월13일 “KT&G로부터 영업권 등을 따주겠다”며 A(41)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14차례에 걸쳐 2억1천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또 11월 “부동산을 맡기면 5개월 안에 두 배 이상 불려 돌려주겠다”며 A씨로부터 등기권리증 등을 넘겨받아 사채업자로부터 1억7천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2008.12.17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