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평군 전체 인구 5만7천115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무려 1만164명(18%)으로 집계돼 초고령 사회(20%)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평 지역의 노인 관려 시설은 사회복지 30여개 시설 중 17개소에 그치며 이중 무료양로시설은 5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보장 차원의 정책적 배려에 힘을 쏟고 있다.
총 예산 2천억원 중 25%에 달하는 5백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노인 복지 사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폭 활용했으며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유형을 공익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4개 유형으로 분류해 가평 클린시설 환경도우미 사업과 실버강사 파견사업, 골프장 코스관리사업, 염장류 밑반찬 사업 등에 65세 이상 참여 희망 노인 중 유사 사업 전문 자격을 갖췄거나 경험, 경력만 있으면 우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08.12.22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