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파주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훔친 혐의로 장모(35/일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경찰에 따르면 28일 새벽 4시께 파주시 교하읍 야당리 경의선 철길 건널목 근처에서 걸어가던 최모(24/여)씨를 차로 뒤따라 가다 인근 건설자재 야적장에서 성폭행한 후 핸드백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장씨는 대담하게 현장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도망갔다가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2008.12.31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