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편의점 체인인 훼미리마트가 지난 2008년 한해 전국 4200여 점포의 요일별 담배 판매 추세를 조사한 결과 금요일이 전체 판매량의 15.06%를 기록하여 가장 높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일 판매량으로 볼 때 금요일은 5.4% 판매가 늘어 난 반면 일요일은 10.7% 감소했다.
또 남성흡연자는 줄고 여성흡연자는 늘어나고 있으며 여성흡연자는 2006년 28.8%에서 2007년 31.7%, 2008년 36.8%로 증가한 반면 남성 흡연자는 같은 기간 68.2%, 65.4%, 60.7%로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남성흡연자 중 20대에서 30대는 2006년 28.3%, 2007년 30.5%, 2008년 34.1%로 늘어난 반면 40대에서 50대는 같은 기간에 39.9%, 34.9%, 26.6% 감소했다.
2009.01.06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