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에 이어 아이비클럽, 스마트, 엘리트 베이직 등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생의 교복 가격도 일제히 인상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교복업체 아이비클럽은 최근 신학기 동복 가격을 평균 10~15% 인상하였으며 상하의 공복 가격이 평균 20만원대 중반인 것을 감안할 때 학부모들의 부담은 지난해보다 3만~4만원 가량 늘어나게 됐다.
스마트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과 가공 인건비 등이 잇달아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높아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엘리트 베이직도 신학기부터 동복 가격을 10%가량 올릴 예정이라고 밝히고 스쿨룩스 역시 신학기 교복 가격을 평균 5~6% 인상했다.
2009.01.07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