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실시
포천시(박윤국 시장)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금번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서비스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만족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객관적인 근거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9월까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29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주민생활지원과(홍운기 과장) 학습동아리『주민생활지원서비스연구회』에서 조사설계, 설문조사 및 분석을 하였다.
또한 지난 24일 영상회의실에서 홍운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주재 하에 서비스 제공기관 4개 업체 6명과 포천시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퍼실리테이터(대진대학교 한현민 교수) 등이 참석해 조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제공기관에서 충실하게 수용하여 향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과 교사의 능력 배양을 위해 한층 노력하도록 당부 하였다.
포천시에서는 조사결과를 경기도에 보고하여 향후 사업추진 시 반영토록 할 계획이며, 만족도 조사를 12월중 2차 조사를 다시 실시하고 2차 조사 시에는 현장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서비스 이용자의 생생한 욕구를 듣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은 2007년 8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에서는 전국형 표준형 사업인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와 포천시 자체개발형 사업인『우리 아이 희망 나누기 사업』를 실시 중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전국가구평균소득이하 가구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해주는 서비스로 포천시는 10월 현재 703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한 우리 아이 희망 나누기 사업은 급증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46가구가 한글교육과 자녀 놀이지도 등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