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채소값 내리고 과일값 오르고

  • 등록 2009.01.13 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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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을 13일 앞두고 채소값은 내리고 과일값은 오르고 있다.


과일 가격은 제철을 맞은 사과와 단감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채소값은 물량이 줄었지만 소비도 둔화되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제철을 맞은 단감과 사과는 당도가 높아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단감은 5kg(25개)에 1만6500원으로 일주일 새 2500원(17.9%)이나 올랐고 후지 사과는 200원(5.1%) 올라 6개에 4100원이다.


 단감의 가격이 올른 이유는 수요 증가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장비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남주지방으로 주로 출하되는 배추는 소비가 줄어 지난주보다 포기당 100원(7.7%) 내린 1200원에 대파는 150원(13%) 내린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도 일주일 새 150원 (11.5%)내려 개당 가격이 1150원선이다.


양파는 산지 출하량 조절로 인한 물량 감소로 지난주보다 200원(4.4%)올라 3kg이 4700원 선에 팔리고 있다.


 감자와 고구마는 물량과 수요에 큰 변동이 없는데 따라 가격도 지난주와 비슷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감자와 고구마는 각각 kg당 2400원, 3900원 선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2009.01.13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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