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을 땐 화사하고 단아하게

  • 등록 2009.01.19 1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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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을 땐 화사하고 단아하게


설 한복 메이크업ㆍ헤어스타일링






 한복을 차려입었을 땐 지나치게 화려한 화장과 장신구, 늘어뜨린 머리만큼 촌스러운 것이 없다.






한복 자체가 평상복보다 밝기 때문에 화장이나 머리 모양은 최대한 단정하게 하는 것이 한복의 멋을 살리는 방법이다.






◇화장은 화사하면서 단아하게









코리아나의 황세원 에센셜 엔시아 브랜드 매니저는 "튀지 않으면서 한복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색조 화장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좋다"며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선을 직선보다는 둥글게 표현하면 한복에 어울리는 단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복에 어울리는 화장을 하려면 피부부터 평소보다 한 톤 밝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살짝 펄이 들어간 베이스를 바른 뒤 파운데이션은 잡티가 있는 부분에 소량으로 여러 번 두드려 바른다.






눈썹도 한복 저고리의 곡선처럼 우아한 아치형으로 그려주고, 아이섀도는 저고리와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으로 부드럽게 발라준다. 차려입은 한복에서 가장 진한 색과






비슷한 색상의 아이섀도를 눈꼬리에 발라주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립스틱은 한복 색상과 같거나 한 단계 진한 붉은색 계열이 잘 어울린다. 립글로스는 입술 중앙에만 발라 볼륨감 있게 표현한다.






블러셔는 웃을 때 튀어나오는 볼 부분에 가볍고 자연스럽게 터치해 준다. 이마와 콧대에 하이라이터를 살짝 발라주면 화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머리는 깔끔하게






한복을 입었을 땐 목선과 어깨선이 드러나는 것이 좋다.






긴 머리의 경우 올림머리가 가장 좋지만 집에서 혼자 하기는 어렵다. 대신 그물망을 이용하면 쪽진 머리는 쉽게 할 수 있다. 앞 가르마를 타고 머리를 빗어 넘겨 하나로 묶은 뒤 둥글게 말아 그물망을 씌우고 비녀를 꼽는다.






긴 머리에 숱이 많은 경우에는 단정하게 하나로 묶는다. 생머리보다는 웨이브가있는 것이 좀 더 풍성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스타일링기를 이용해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어 주면 좋다.






앞머리는 올백 스타일이 좋지만 앞머리가 짧다면 이마가 살짝 보이도록 비스듬히 빗어준다.






단발머리는 무리해서 묶는 것보다 적당한 볼륨을 주는 것이 한복과 잘 어울린다.






정수리부터 살짝 말아올려 풍성하게 연출하면 세련된 느낌을 살리면서 얼굴이 작아보일 수 있다.






보이시한 짧은 머리도 살짝 웨이브를 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거나 바깥으로 뻗치게 해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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