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2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보건의료원은 응급환자 발생 및 각종 사고 등에 신속히 대비하고 주민들의 의료기관 진료여부 및 당번약국 운영 현황 등을 안내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24시간 진료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전곡읍 양원리 ․ 늘목리, 백학면 노곡리, 미산면 마전리 등 공공의료기관 4개소와 19개 민간의료기관 및 18개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각각 지정해 주민들이 연휴기간동안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며 의료기관 19개소 및 약국 18개소 등 민간의료기관의 경우 휴무기간에는 진료가 가능한 인근 의료기관 및 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게시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또는 연천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연휴기간 중 거주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운영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연천군 홈페이지(www.iyc21.net)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09.01.24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