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연천군은 백학면 문화복지시설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백학면 두일리 산21번지에 신축되는 문화복지시설은 오는 7월 19일 완공 예정으로 사업비 776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981.6㎡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건축된다.
1층은 마을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미교실 및 소회의실이 2층은 체력 단련실 및 대회의실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및 여가선용, 정보교환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2008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낙후된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의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토지매입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착공하게 되었다.
2009.01.29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