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할 전망이다.
시는 29일 올해 100억원을 들여 파주읍 연풍삼거리에서 법원읍까지 17km의 배관공사를 실시해 2천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아동동 PX마을과 탄현면 법흥리, LGD이주자 단독택지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가스공급이 안되던 월롱첨단산업단지와 신촌산업단지 등 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이에 따라 주택도시가스 보급률은 54.8%에서 57%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미공급지역인 법원읍과 광탄면, 파평면, 적성면 등 4개 읍/면에도 연차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시가스는 LPG나 경유 보다 30~40% 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2009.01.30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