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보수한 곳이 다시 무너져 내려, 차량 및 인명사고 우려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대방아파트앞에 위치한 43번국도 무너진 우수 맨홀주변이 보수후 다시 무너져 차량 및 인명사고 위험의 우려가 높아 대책이 시급하다.
43번국도가 포장된 이후 현재 아스콘 작업이 부실하게 시공된 영향으로 곳곳이 패이고 노면 굴곡이 심해 주민과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횡단보도위에 위치한 우수 맨홀은 한쪽이 무너져 내려 운전자들의 정상적인 차량운행이 어렵고 보행하는 시민들에게 실족 할 수 있는 위험을 안겨두고 있는 실정이다.
근처 아파트 주민 조모(35‧남)씨는 “며칠 전에 맨홀 근처를 공사 한 것 같은데 또다시 저렇게 무너져 내렸다”며 “주변이 내려 앉아 차량이 밟고 지나가다 무너지면 차량과 인명사고는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에 아스팔트 도로 깊숙이 자리 잡은 맨홀과 빗물받이로 인해 차량파손 및 실족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관리처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2주전 맨홀부근을 보수 했지만, 추운날씨로 인해 보수 부분이 다시 무너져 내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 이라며 “사고위험이 있는 부근을 파악해 빠른 보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2009-01-29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