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지향적 중소기업 대상 총 87억원 지원... 오는 27일까지 접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근로자의 평생학습과 중소기업의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가 250여개 학습지향적 중소기업을 선별해 총 87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제조업 500인 이하, 광업․건설․운수․통신업 등 300인하, 기타 100인 이하 중소기업에게 우선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의 사업주 및 사업주단체로 하며 공기업, 교육서비업, 비영리법인, 다단계판매업 등은 이번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공단은 27일까지 접수된 기업별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다음달 25일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성과평가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학습조직화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홈페이지(http://gyeonggin.hrdkorea.or.kr) 또는 HRD사업팀 031)850-9114로 문의하면 된다.
2009-02-04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