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는 24일 공중전화기에서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혐의로 조모(55)씨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조씨는 1월2일부터 최근까지 1주일에 2,3차례 구리시내 38개 공중전화기를 찾아다니며 투입구에 종이 등을 집어넣는 등 모두 80여만원의 동전을 상습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물질로 인한 불통 공중전화가 많다는 공중전화 관리회사의 제보로 잠복 중인 경찰에 잡혔다.
2009.02.25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