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8시35분께 동두천시 지행동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내연녀의 딸에게 칼로 상해를 가한 후 금품을 턴 김모(42)씨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모(42)씨는 내연녀 딸에게 보험금이 지급된 사실을 알고 집에 침입하여 자고 있는 내연녀의 딸 A(22)양이 반항하자 칼로 수차례 찌른 후 현금 60만원과 카드를 빼앗아 90만원을 인출하는 등 총 15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내연녀의 딸 A씨는 현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다.
2009.02.26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