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는 찌르고 이복형은 때리고

  • 등록 2009.03.05 18: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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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22분쯤 남편과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로 다투던 이복 시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46)씨와 흉기에 찔린 동생을 폭행한 남편 임모(52)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34)씨는 남편과 다투고 있는 시동생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 이고 남편 임모(52)씨는 흉기에 찔려 신음하는 이복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 부부는 이날 폐암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돌보는 문제로 시동생과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 부부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09.03.05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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