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고(故)’ 빙상인 추모 전국 남녀 빙상경기대회에서 ‘방상 단거리 기대주’ 김태윤(의정부중)이 대회 신기록과 함께 2번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서울 태릉국제 스케이트장에서 남중부 500m에서 38초 89의 대회신(종전 40초04)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대회기록을 8년만에 갈아치우며 1위에 올랐다.
이어 김태윤은 1천m에서도 1분18초22로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김유림(의정부시청)이 1천500m 및 1천m에서 2분10초46, 1분23초96으로 연달아 1위에 오르며 2번 연속 우승의 미소를 지었다.
또한 남일반 최근원(의정부시청)과 남고부 원동환(의정부고)은 각 부분별 3천m 쿼텟 및 5천m 쿼텟에서 나란히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2009.03.10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