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유치위원회" 구성 회의 개최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1월 8일 (목) 오후 4시에 동두천 지역에 경찰서를 신설하기 위한 「동두천경찰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동두천경찰서 유치위원회는 4명의 자문위원(동두천시장 오세창, 국회의원 정성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형남선, 동두천양주교육장 장태원)과 경기도의회 김홍규․박수호 의원, 동두천시의회 김정자 의원을 비롯한 34명으로 구성되어, 이날 첫 번째 구성회의를 개최해 중앙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춘 이덕호 전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덕호 위원장은 우리 모두의 합심과 노력으로 동두천경찰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회의에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우리시는 미2사단 주력군의 주둔으로 인한 지역적 특성, 전철 개통과 지역개발을 통한 꾸준한 인구증가로 인해 동두천경찰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 동석한 정성호 국회의원도 동두천경찰서 신설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형남선 시의장 역시 동두천시가 자급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 경찰서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우리 모두의 힘을 합치면 뭐든지 할 수 있으니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앞으로 동두천경찰서유치위원회는 경찰서 유치의 타당성 홍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 경찰서 위치 선정 및 부지 검토 등 경찰서 유치를 위한 제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