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판매 성인용품점 잇따라 적발

  • 등록 2009.04.17 20: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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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등을 판매한 성인 용품점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포천경찰서는 17일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성인용품점 업주 전모(36․남)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성인용품점에서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등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과 인터넷을 통해 가짜 발기부전제를 구입한 뒤 시중에 유통중인 정품가격의 절반인 1만원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하는 업체 8곳에서 압수한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1300정(시가 3천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한편 경찰은 업주들에게 가짜 발기부전제를 공급해 온 보따리상 등 공급책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009-04-17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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