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18일 남양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 3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오전 11시 1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팔당리 예봉산 율리봉 부근에서 불이 난데 이어 11시 50분께는 예봉산 정상과 2km 떨어진 조안리 운길산 정상 부근에서도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다.
또 오후 4시께는 다시 예봉산 율리봉 인근에 불이 붙어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2009.04.21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