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80회 YMCA 전국유도대회 마지막날 개인전 남녀 공등부에서 유지영(의정부경민정보산업고)이 조구함(청석고)과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지영(경민정산고)은 여고부 -70kg급 결승에서 윤혜인(경북체고)를 밧다리되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앞서 준결승에서 박난희(광주체고)를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조구함은 남고부 +100kg급 결승에서 김민성(부산체고)를 어깨로 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고 -81kg급 김대형(동지고)과 -90kg급 김형기(경기체고)는 각각 김남헌(서울체고)과 김성웅(보성고)을 G.S업어치기 절반과 주의승으로 우승했다.
또 -78kg급 김혜인(경기체고)과 +78kg급 조아라(충북체고)는 각각 박소영(경북체고)과 원다빈(서울체고)를 나란히 밭다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2009.04.2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