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낙양동 도로 11중 추돌... 1명 사망 40명 부상

  • 등록 2009.04.30 12:23:04
크게보기



 


 30일 오전 9시17분께 의정부시 낙양동 ‘오리마을’ 부근 도로에서 5t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관광버스와 승용차를 들이 받는 등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모(36)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과 인솔교사 40여명이 경상을 입고 의정부 백병원과 성베드로병원, 포천의료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포천시 선단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180여명이 관광버스 5대에 나눠타고 양평의 애벌레 생태학교로 현장학습을 위해 향하던 중 발생했으며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버스 운전자 김모(42·남) 씨는 “신호대기 중 사이드미러로 뒤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내리막길에서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돌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운전부의로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관광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9-04-30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의정부신문사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