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솔솔, 생각 술술 독서논술 학당을 열며
생각의 실타래를 풀어주는 「재미 솔솔 생각 술술 독서논술학당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은 11월 14일(수) 청 내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50명, 지도교사 13명, 학부모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미 솔솔 생각 술술 독서논술학당」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독서논술학당은 동두천양주교육청이 추구하는 10대 Mater Plan 중 “세상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는 동두천양주 학생 육성”의 일환으로 계획된 교육활동으로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중에는 독서논술학당 Cafe를 이용하여 학생과 담당 지도교사간의 과제에 대한 사이버 논술지도가 이루어지고, 매주 수요일 교육청에 모여 초․중학교 단별로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주중에 이루어진 독서논술활동과 관련한 발표, 토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서 동두천여중 조수진 교감은 “말을 잘 하고 글을 잘 쓰는 학생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논술이나 토론 능력은 그 두뇌가 논리화되었을 때 제대로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고, 공부를 잘할 수 있느냐, 아니냐도 두뇌의 논리화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매사를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교육이 필요하며 그 해답은 충분한 독서와 논술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4주간 진행될 이번 『재미 솔솔 생각 술술 독서논술학당』을 통해 참가학생들은 제시된 과제를 작성함은 물론 작가와의 만남, 글감 찾아 여행하기 등 행사를 통해 풍부하고도 논리적인 사고의 틀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