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부 5명 중 1명은 '스승의 날 선물' 때문에 자녀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23일부터 5월5일까지 인터넷 주부커뮤니티인 '청정원 자연주부단'이 1,793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18%인 322명이 스승의 날 선물 때문에 자녀가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모르겠다는 응답자도 절반 가까이 됐고 '차별받지 않았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36%를 차지했다.
이번 스승의 날 선물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많았고 계획이 없다는 32%, 모르겠다는 25%h 조사됐다.
한편 선물 가격은 1만원~3만원대 가 38%로 가장 많았고 선물 품목으로는 상품권, 케이크나 과일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009.05.1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