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께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 지하 청소원 탈의실에서 박모(46/여)씨의 목걸이, 반지 등 귀금속과 신용카드 등을 훔치는 등 2006년 5월부터 20여 차례 걸쳐 수도권 일대 아파트 청소원 탈의실에서 6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한모(52)씨를 구속했다.
조사 결과 한씨는 청소원들이 청소를 하기 전에 반지 등 귀금속과 현금을 탈의실에 놔둔 채 문을 잠그지 않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이와 같은 범행을 쉽게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09.05.18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