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우미써" 보도방업주 상습적협박.

  • 등록 2009.05.19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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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불법 보도방을 운영하며 노래방 업주들을 10년 동안 상습 협박 폭행한 폭력배들을 검거했다.



파주 금촌동 일대 노래방을 돌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보도방 도우미를 쓰라고 상습적으로 협박, 폭행, 강요한 혐의로 금촌보도협회 조직성폭력배 보도방 업주 A씨(41) 등 6명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50)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1년 2월 ‘금촌보도협회’를 결성하고 불법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올 4월까지 금촌지역 노래방 업주 김모씨 등 32개 노래방을 돌며 “우리 도우미를 쓰지 않으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노래방 업주들을 협박 또는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원들이 시키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 정보를 유출한자는 반드시 색출해 탈퇴시킨다”는 행동강령까지 만들어 놓고 노래방 요금 갈취와 아무런 이유 없이 노래방 기물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09.05.19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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