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0시30분쯤 남양주시 오납읍 오남리 도로에서 권모(38)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지나가던 행인 강모 (32)씨 등 2명이 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권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1%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조사 중 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새벽 6시5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모아파트에서 켜놓은 촛불이 쓰러지면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75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2009.05.20
노경민 기자 (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