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도 4주만에 반등했다.
지난 22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5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ℓ당 1542원60전으로 지난주보다 4원60전 올랐다.
공사 측은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유가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제품가격 상승에 따라 4주 만에 상승한 것이다.
경유도 전주보다 4원 80원 오른 1천322원 10전을, 실내등유는 80전 상승한 916원 10전을 기록했다.
2009.05.25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