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 회원으로 가입돼 생태환경도시 이미지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ICLEI세계총회에 참가해 환경보존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체제를 구축,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 유치와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한 기반을 잡게 된다.
현재 국제환경협의회는 전세계 68개국 1073개 지자체 및 민간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49개 단체(지자체 35, 민간단체 14)가 가입돼 있다.
한편 국제환경협의회는 UN의 경제·사회 이사회 특별자문기구로 자치단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치단체 국제환경 협의회로 전 세계 지자체와 국가적 · 국제적 상호교류 협력 관계 증진 및 적극적인 기술지원으로 남양주시의 친환경 생태도시 홍보정책에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9.05.25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