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형사1부(허태욱 부장 검사)는 지난 25일 모 국책연구원 직원을 사칭하고 “교육생들에게 지급할 문화상품권을 보내 달라”며 상품권 판매업자 신모(54)씨로부터 2005년 1월~같은해 11월까지 모두 34차례에 걸쳐 2억4천여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42)씨를 구속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문화상품권을 팔아 빚을 갚거나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9.05.2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