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에서 포천고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8일 수원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도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포천고는 단/복식을 모두 승리한 국가대표 엄혜원의 활약을 바탕으로 수원 장안고를 3-0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여고부 대표 출전권을 획득한 것이다.
포천고는 제1단식에서 엄혜원이 장안고 이혜진을 2-0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제2단식에서 주니어 대표 최민정도 김보형을 2-0으로 꺾고 승기를 잡았고 제3복식에서 엄혜원과 주니어대표 이주희가 팀을 이뤄 정연이/ 서윤경 조를 2-0으로 제치며 승리를 얻었다.
2009.05.30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