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때문에 부당하게 후배 돈 갈취.

  • 등록 2009.06.01 1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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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경찰서는 일진회라는 폭력 모임에서 학교 졸업식 때마다 후배 졸업생들을 상대로 껌을 팔거나 부당하게 돈을 갈취해 온 C고등학교 H모(18)학생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그동안 폭력모임 일진회를 만들어 고등학생과 중학생 연계 조직으로 동료 및 후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당 500원인 껌을 5,000원씩에 팔아 유흥비로 탕진해 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진회 모임은 10여년이 넘게 이어져 온 전통이라고 말하고 있어 조사하던 경찰조차 놀라게 만들었다.


 농촌시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10여년이 넘게 지속돼 오며 아이들의 피해를 학부모와 학교가 전혀 학생들 생활지도에 나서지 못해 공교육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폭력사건이 구조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점을 보아 지속적인 생활지도를 통해 학교폭력을 없애도록 학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9.06.0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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