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부지역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남양주시 퇴계원~진접 도로 확장공사로 수돗물 공급이 오는 16일 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남양주/포천/양주시 일부 지역에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번 공사로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시간은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오후 6시까지 모두 20시간이다.
단수 지역은 16개 지역으로 고양시 고양동, 화정1/2동, 풍산동 3만1천 가구와 남양주시 사능/송능/용정/신원/진관/오남/양지/영평리 1만4천 가구, 포천시 군내/신북면 8천가구, 양주시 부곡리 3천 가구 등 총 5만6천가구이다.
이번 단수기간 동안 많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자체와 함께 15t과 2.5t비상급 수차를 지원하고 500ml들이 생수 2만병을 준비할 계획이다.
2009.06.0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