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6월 간담회 개최
농업유통센터 건립과 관련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 당비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9일 6월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주시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에 관한 조례안과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및 운영 협약서(안), 사회복지 인력ㆍ조직 개선지침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시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당연직으로 2명의 위원을 의회 의원을 포함 시켜으면 한다고 말하며 운영과정에 발생할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및 운영 협약서(안)과 관련해 착공시기와 준공시기, 소유권 이전 시기 등이 명확히 협약서에 들어가야 한다며, 전반적인 내용 또한 양주시가 우위에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원대식 의장을 비롯한 박종식, 이종호, 장재훈, 홍범표 의원들은 “지난 몇 년간 농협 중앙회 측의 태도와 행보를 봤을 때 그때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며 “더 이상 양주시가 농협에 속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 밖에 사회복지 인력ㆍ조직 개선지침 요약과 관련하여 업무의 공백이나 읍면동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신중히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했다.
다음 간담회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제188회 정례회 기간 중인 30일 실시된다.
특히, 제188회 정례회 기간 중에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결산검사특별위원회가 개회된다.
2009-06-10
이영성 기자 lys@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