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친환경 유기농업과 맞춤농업의 전당이 될 다목적 친환경교육관이 건립된다.
지난 18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교육관은 과학·기술·실증농업의 산실인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을 2, 3층으로 증축한다.
7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다목적 친환경교육관은 연면적 528㎡ 규모로 2층은 농산물 가공 및 실습교육장으로 활용되고 3층은 150석 규모의 좌석을 가진 다목적 교육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다목적 친환경교육관은 식탁안전과 유기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인들의 위기극복 의식이 높아지는 등 친환경농업 선호에 따라 가평농업의 새로운 탈출구 마련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건립을 추진해 왔다.
다목적 친환경교육관은 수요자 맞춤교육, 변화에 대비하고 환경을 주도하는 선도교육,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가공 및 생산교육과 평생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기술적인 측명을 뒷받친하게 된다.
2009.06.22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