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9시쯤 의정부시 모 아파트 부근에서 승용차로 B(여/36)씨와 B씨의 딸 (9/초교 3년)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A(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 동거녀 B씨를 승용차로 들이받았으며 이사고로 B씨는 갈비뼈 등이 부러지는 상처를 입었으며 딸은 얼굴과 무릎을 다쳤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B씨를 알게돼 가깝게 지내다 지난달 말부터 B씨 집에서 동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9.06.26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