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도내 약학대학 입학정원 100명 증원

  • 등록 2009.06.30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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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가족부가 29일 발표한 2011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증원계획에서 전체 증원인원 390명 중 약 26%에 해당하는 100명이 경기도에 배정됐다.


 이번 약학대학 정원 조정은 정부가 제약산업을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육성하는 것과 관련해 이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연구인력의 양성․배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루어 진 것이다.


 또한 약학대학의 6년제 시행에 따라 09~10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게 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약사 부족인력의 중장기적으로 충원하고 약사 정책의 변화 등을 고려해 검토한 것이다.


 경기도는 전국 의약품 제조업체의 34.1%인 313개소가 집중되어 있으며, 제약 매출액은 전국의 63.5%인 65,375억원으로 업체종사자 수만도 15,934명에 이르고 있는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주요 동력으로서 그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러한 의약품 제조산업의 경기도 집적화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인 약사 수급을 위하여 필요한 약학대학이 성균관대가 유일하며 1953년 입학정원 65명으로 개설된 이래로 현재까지 별도의 증원없이 유지되어 온 상황으로 약사인력 수급과 균형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정부의 약학대학 정원 조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도내 대학들은 배정된 정원내에서 학과개설과 함께 정원의 신규신청 또는 기존 개설 대학은 증원신청을 하게 된다.


2009-06-30


김동영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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