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의 군도4호선 600m 구간에 저류지가 건설된다.
경기도 제2청은 아미리 일대 침수예방을 위해 2007년부터 76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저류지 건설 사업이 이달 마무리된다고 지난2일 밝혔다.
이로 인해 매년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임진강 인근 군도 4호선 600m 구간에 대한 상습침수 걱정을 하지 안항도 될 전망이다.
도 2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임진강으로 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근 능골1천과 논골촌 합류지점에 8만3천100㎡의 저류지를 이미 조성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로 인해 24km나 돌아 지방도 371호선을 이용하는 등 출/퇴근시간을 단축할 수있음은 물론 국가지정문화재인 숭의전을 비롯해 문화재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07.08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