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교각 밑 불법 주차장으로 전락.

  • 등록 2009.07.08 15: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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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의정부 경전철 교각 밑이 불법 주차차량들로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총 331개 경전철 교각 가운데 208개 공사가 완료됐으며 이 교각은 각 구간별로 도로 중앙에 30m 간격으로 설치돼 있다.


 실제로 의정부시청 앞과 의정부경찰서 앞, 의정부역 서부광장 사거리 등 경전철 교각이 세워진 곳곳에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도로중앙에 길게 늘어선 불법 주차차량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교각 밑 중앙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차량들이 중앙선에서부터 좌,우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또 다른 차량과의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화단 등 교량하부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마저도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07.08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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